주택을 소비자 손으로 직접 설계한다면 어떤 변화가 가능할까요? GH가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집 꾸미기에 진심인 30대 직장인입니다.
최근 🏛️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진행 중인 ‘홈 에디터 제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단순히 아파트 분양 정보를 넘어, 실제 입주자가 설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GH가 공개모집 중인 제3기 홈 에디터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목차
GH 홈 에디터 제도란?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입주자 중심의 공동주택 설계를 위해
‘홈 에디터(Home Editor)’라는 혁신적인 참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말 그대로 주택 소비자들이 직접 ‘편집자’가 되어
GH가 건설하는 주택의 설계나 단지 구성에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플랫폼입니다.
단순한 설문이나 만족도 조사가 아닙니다.
홈 에디터는 설계 도면 초안 단계부터 공간 구성, 커뮤니티 시설,
조경, 친환경 요소 등 실질적인 구조적 부분까지 개선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GH는 수렴된 아이디어를 건축사와 협의해 실제 설계에 반영하고,
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내부 피드백 시스템으로도 활용합니다.
제3기 홈 에디터, 이번에 뭐가 달라졌을까?
2024년에 이어 새롭게 시행되는 GH 제3기 홈 에디터는 모집 절차와 참여 방식에서 몇 가지 차별화를 뒀습니다.
이전 기수에서는 다소 한정된 역할만 제공되었지만,
이번에는 단지별, 공간별 주제에 맞춘 소그룹 프로젝트가 도입되면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안이 가능해졌습니다.
변경 항목 | 2기까지 | 3기부터 |
---|---|---|
참여 방식 | 의견 제시 중심 | 팀 단위 주제별 활동 |
제안 범위 | 공동주택 설계 | 환경, 디자인, 커뮤니티, ESG까지 확대 |
보상/인정 | 소정의 기념품 | GH 인증서 및 우수자 포상 |
즉, 이번 3기는 그저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서 GH와 함께 '기획 설계의 일원이 되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이 지원할 수 있을까?
홈 에디터는 특별한 자격이나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요.
특히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이라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GH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 또는 계약자
- 건축·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일반 시민
- 지역사회 주거환경에 목소리를 내고 싶은 분
지원 동기만 분명하다면, 누구든 환영이라는 게 GH의 방침이에요.
‘나 같은 사람도 가능할까?’ 싶다면, 그게 바로 지원 포인트입니다.
GH 홈 에디터의 주요 활동과 역할
홈 에디터는 단순한 설문 응답자가 아닙니다.
설계 초기부터 의견을 주고,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게 될 공간을 ‘생활자의 눈’으로 관찰하고 개선합니다.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설계 도면 및 평면 검토 후 의견 제안
-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활용방안 회의
- 공용 공간 조경 및 녹지 배치 아이디어 제공
-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관련 제안서 제출
- 타 에디터와 공동 브레인스토밍 및 투표
GH는 이 모든 활동 과정을 정리해 최종 보고서를 제작하며, 이 중 일부는 실제 공동주택 설계 및 시공 단계에 반영됩니다.
다시 말해, 당신의 의견이 내일의 집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이 주어지는 셈입니다.
소비자 참여가 만든 변화 사례
GH 홈 에디터의 도입 이후, 실제로 많은 주거 환경 개선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단순한 ‘아이디어 모음’에 그치지 않고, 생활자 중심의 기능성 설계로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영 아이디어 | 변화 내용 |
---|---|
육아가정 전용 수유실 제안 | 커뮤니티센터 내 유아전용실 추가 배치 |
1인가구 전용 평면 개선안 | 옵션형 모듈로 설계 유연성 확보 |
펫팸족(반려동물 가구) 공간 요청 | 펫 전용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
이런 사례들을 통해 GH는 단지 브랜드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홈 에디터의 제안이 ‘집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 거죠.
홈 에디터 3기 모집일정 및 지원 방법
현재 🏛️ GH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3기 홈 에디터 지원 접수가 진행 중입니다.
- 모집 기간: 2025년 9월 1일 ~ 9월 30일
- 모집 대상: 입주 예정자, 일반인, 주거에 관심 있는 누구나
- 접수 방법: GH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내 지원서 제출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고 싶은 마음,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아니요. 홈 에디터는 공공 참여형 제안자 역할로, 정규직 채용과는 무관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GH 공식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 또는 포상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네. 일부 회의 및 설문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메일 제출 또는 온라인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개월이며, 추가 프로젝트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전 기수 지원자도 가능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로 중복 활동이 가능합니다.
마치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처럼, 집에도 입주자의 이야기가 담길 수 있다면 얼마나 특별할까요?
GH가 시행하는 홈 에디터는 그런 상상을 현실로 바꾸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집이 단순한 공간이 아닌 ‘내가 함께 만든 곳’이라면 애착도 만족도도 달라지겠죠.
단 한 번의 신청이 우리 주거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줄지도 몰라요.
지금 바로 GH 홈 에디터 3기에 도전해보세요.
출처: GH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