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정책을 만든다고?
대통령실에서 청년담당관을 신설하고,
만 19~34세 청년을 직접 정책 현장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청년 정책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통령실에서 '청년담당관'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직책을 만들고,
그 자리를 청년들에게 맡기겠다는 건데요.
보통은 행정직이나 공무원 하면 딱딱하고 거리감 느껴지는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히 달라요. 나이, 학벌, 스펙 다 필요 없고요. 오직 당신의 '아이디어'만 본다고 합니다.
이런 기회, 정말 흔하지 않죠. 저도 처음 듣고는 "이거 진짜야?" 싶었는데, 기사 읽어보니 진짜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기회가 도대체 어떤 건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쭉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청년담당관 제도란?
솔직히 말하면, “청년이 정책을 만든다”는 말은 꽤 오래전부터 들려왔어요.
근데 실제로 청년이 정책 현장에 들어가 있는 건 거의 본 적이 없죠.
이번 대통령실의 청년담당관 신설은 말 그대로 판을 바꾸는 사건입니다.
기존처럼 정부가 알아서 정책을 만들고 청년은 그냥 수혜자에 머무는 게 아니라,
이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현하는 주체가 되는 거죠.
청년담당관은 별정직 5급 상당의 직급으로 임용되며, 단순한 자문 역할이 아닌,
실제 정책 기획과 실행까지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대통령실 소속이기 때문에 국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기회도 충분합니다.
이건 그야말로, 기획력 있는 청년들에게 주어진 ‘정책 플레이어’의 기회입니다.
모집 정보 및 급여 조건 총정리
지원하기 전에 가장 궁금한 건 ‘얼마 받나’, ‘누가 할 수 있나’ 아닐까요? 이 부분을 깔끔하게 표로 정리해 봤어요.
| 항목 | 내용 |
|---|---|
| 모집 인원 | 2명 (남 1명, 여 1명) |
| 직급 | 별정직 5급 상당 |
| 연봉 | 최소 3,358만원 + 수당 |
| 연령 | 만 19세~34세 (군 복무자 최대 37세) |
| 접수 방법 |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온라인 접수 |
블라인드 채용의 진짜 의미
이 채용이 진짜 ‘게임 체인저’인 이유는 바로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에 있어요.
단순히 이름 가리고 서류 본다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아예 스펙 자체를 평가하지 않아요.
당신의 아이디어 하나면 끝. 이거 완전 진짜 리얼 블라인드입니다.
- 학력 미포함: 대학 이름, 전공 무관
- 자격증 불필요: 토익 점수, 자격증 안 봅니다
- 경력도 안 물어봄: 인턴이든 대외활동이든 전혀 상관없음
- 오직 제안서: 청년정책제안서 하나로 승부
기존 공무원 시험 방식에서 이런 실험은 정말 보기 드물어요.
각자의 배경과 환경을 넘어서서 진짜 능력만 평가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채용 일정과 제출 방법 A to Z
혹시 마감일 지나면 어떡하지? 늦으면 끝이에요. 그래서 날짜는 무조건 암기!
서류는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7월 17일 오후 6시까지, 오직 📎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합니다.
우편? 그런 거 없어요.
| 구분 | 일정 |
|---|---|
| 서류 접수 | 7월 14일(일) 09:00 ~ 7월 17일(수) 18:00 |
| 서류 발표 | 7월 24일(수) |
| 면접 진행 | 7월 31일(수) |
| 최종 발표 | 8월 중 예정 |
담당관의 실질 업무, 뭐 하는 사람인가요?
단순히 정책을 ‘건의’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청년담당관은 대통령실 소속의 실무 책임자로, 청년 정책에 있어 꽤 많은 권한을 부여받게 됩니다.
| 업무 | 설명 |
|---|---|
| 정책 수립 |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년 정책 설계 |
| 제도 개선 | 기존 정책의 비효율 요소 발굴 및 개선 |
| 플랫폼 운영 | 청년과 정부의 소통 채널 관리 |
지원 전 알아야 할 핵심 전략
- 지금의 청년 정책, 뭐가 부족한지 분석해 보기
- 제안서 주제를 ‘신규 사업 vs 개선안’ 중 하나로 딱 정하기
-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인지 마지막까지 검토
- 구체적인 타겟층 설정 (청년 중 어떤 계층을 위한 정책인지)
네. 학력, 전공은 아예 서류에 포함되지 않으며, 완전한 블라인드 채용입니다.
지원자의 창의성과 정책적 사고 능력만으로 평가되며, 학벌이나 스펙은 보지 않습니다.
군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만 37세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1년 미만은 1세, 1~2년 미만은 2세, 2년 이상은 3세까지 연령 상한이 늘어납니다.
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셔야 합니다.
정부 정책 개선안 또는 신규 사업 제안 중 택 1 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제시해야 합니다.
청년정책제안서 1부와 지원서가 전부입니다.
불필요한 자기소개서나 증명서는 제출하지 않으며, 제안서가 핵심입니다.
공식 분량 기준은 없지만, 2~3장 분량이 적당합니다.
분량보다 중요한 건 명확한 논리, 실현 가능성, 참신함입니다.
최종 발표 이후 대통령실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근무가 시작됩니다.
정확한 근무일은 별도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청년담당관 채용은 단순한 일자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청년 정책을 바꾸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정해진 틀을 벗어난 채용 방식은 여러분의 생각이 곧 경쟁력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도전에 작은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청년 정책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