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분들,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아이폰으로 버스, 지하철 타는 시대, 진짜로 시작됐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7년 차 직장인입니다.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로서 가장 불편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통카드였어요.
매번 티머니 카드를 따로 들고 다니거나, 충전하러 편의점에 들러야 했던 번거로움… 공감하시죠?
그런데 이제 그게 끝났어요. 애플페이에 드디어 티머니가 들어왔거든요.
이 변화가 얼마나 혁신적인지, 그리고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하는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목차
애플페이 티머니 기능 개요
2025년 7월 22일, 애플이 드디어 국내에 **애플페이 티머니** 기능을 공식 도입했어요.
삼성페이와 삼성 갤럭시 유저들이 오랫동안 누려왔던 편리한 교통카드 기능을,
이제는 아이폰 사용자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거죠.
아이폰 Xs, Xr 이후 모델을 사용 중이라면 이제 교통카드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애플워치만으로 교통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이건 단순히 기능 하나 추가된 수준이 아니에요. *생활 자체가 달라지는 수준의 변화*입니다.
애플 지갑(Apple Wallet)에 교통카드를 추가하면,
터치 한 번으로 지하철도, 버스도, 환승도 끝. 특히 익스프레스 모드까지
지원되면서 결제 경험이 진짜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졌어요.
설정 방법과 사용 절차
애플페이 티머니 설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이폰에서 '지갑 앱'을 열고,
상단의 + 버튼을 눌러 ‘교통카드’ → ‘티머니’를 선택하기만 하면 돼요.
이후 잔액을 충전하면 바로 사용 가능. 별도 실물 카드도 필요 없습니다.
| 단계 | 내용 |
|---|---|
| 1단계 | 지갑 앱 실행 후 + 버튼 선택 |
| 2단계 | ‘교통카드’ 메뉴에서 ‘티머니’ 선택 |
| 3단계 | 카드 등록 후 충전 진행 |
| 4단계 | 익스프레스 모드 및 충전 옵션 설정 |
또한 기존 모바일 티머니 iOS 앱을 통해서도 잔액 충전이나 거래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애플 지갑에 등록한 티머니는 현대카드로만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익스프레스 모드의 매력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익스프레스 모드’입니다.
아이폰 화면을 켜지 않아도, 잠금 해제 없이 그냥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 끝!
이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출퇴근길에 진짜 세상이 달라져요.
- 아이폰 전원이 꺼지기 전까지 사용 가능
- 별도 인증 없이 교통 결제 자동 진행
- 설정은 지갑 앱 → 카드 선택 → ‘익스프레스 카드’ 지정
- 애플워치에서도 동일 기능 지원
익스프레스 모드는 단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에는 정말 생각할 필요도 없이 기기를 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교통카드의
‘디지털 완성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동충전과 티머니 충전 방식
아이폰 티머니는 기존 후불 결제가 아닌 선불 방식 + 자동충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요.
예전처럼 카드에 잔액이 떨어질까 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애플 지갑에서 티머니 카드를 선택한 후,
자동충전 옵션을 설정하면 잔액이 기준 이하로 떨어질 때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 기능 | 설명 |
|---|---|
| 자동충전 기준 | 예: 잔액 5,000원 이하일 때 |
| 충전 금액 | 예: 자동으로 30,000원 충전 |
| 변경 방법 | 지갑 앱의 ‘카드 세부정보’ 메뉴 |
만약 현대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모바일 티머니 iOS 앱을 활용하면 됩니다.
이 앱에서는 다른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마일리지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이 지원돼요.
즉, 애플 지갑 + 티머니 앱을 함께 쓰면 선택지가 확 넓어지는 거죠.
호환 기기 및 지역 제한
애플페이 티머니는 모든 iPhone에서 되는 건 아니에요. 지원 기기와 iOS 버전을 체크해야 합니다.
iPhone Xs, Xr 이후 모델에
iOS 17.2 이상 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애플워치는 watchOS 10.2 이상 버전에서 지원됩니다.
| 기기 종류 | 지원 조건 |
|---|---|
| iPhone | Xs, Xr 이상 + iOS 17.2 이상 |
| Apple Watch | Watch 6 이상 또는 SE 2세대 + watchOS 10.2 이상 |
사용 가능한 지역도 전국 어디서나 되는 건 아니에요.
일부 시외버스나 지역 택시는 아직 지원되지 않으며,
기후동행카드 등 지자체 요금 지원형 티머니는 현재 사용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보안성과 향후 전망
- 아이폰의 시큐어 엘리먼트 칩으로 결제 정보 암호화
- 애플은 사용자 이동 경로나 내역을 저장하지 않음
- 향후 다양한 카드사 지원 예정, 삼성페이와 본격 경쟁 전망
애플 지갑 부사장 제니퍼 베일리는
“아이폰과 애플워치로 대한민국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향후 LG유플러스나 NH농협 등 카드사도 추가 지원된다면, 국내 간편 결제 판도에 엄청난 변화가 생길 거예요.
아니요. iPhone Xs, Xr 이후 모델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iOS 17.2 이상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원되지 않는 기기에서는 해당 기능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업데이트 확인을 먼저 진행해 주세요.
애플 지갑 내 티머니 카드에서 충전하거나, 모바일 티머니 iOS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 지갑 앱에서는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화면을 켜거나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는 초간편 기능입니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단말기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됩니다.
지갑 앱에서 티머니 카드의 ‘카드 세부사항’을 선택하면 자동충전 설정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 설정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시내버스, 지하철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시외버스나 택시는 제외됩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 등 일부 지자체 요금지원형 카드도 현재는 비대응입니다.
이제 아이폰으로 교통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애플페이 티머니 도입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디지털 라이프를 완성하는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진짜 편리하고, 출퇴근길이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여러분도 아직 설정 안 하셨다면 오늘 바로 도전해 보세요! 혹시 사용 중 궁금한 점이 생기셨거나,
애플페이 티머니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서로가 꿀팁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본 글은 뉴시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